안녕하세요! 설레는 여행을 함께하는 라이프러너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1일 차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여 나트랑을 갈 때는 저녁에 출발하여 밤에 도착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간대는 '비엣젯 항공'이 좋긴 한데, 평이 안 좋아서...) 그럼, 출발해 볼까요?
김해 공항 – 두근두근 출발
이번 나트랑 여행은 김해 공항에서 시작했습니다! ✈️
16시 30분쯤 김해 공항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 준비를 했어요. 다행히 미리 준비를 잘해둔 덕분에 수속은 아주 매끄럽게 진행됐습니다. (사전 좌석 지정까지 완료해 둬서 완전 편했어요!)
저는 진에어를 이용하였는데, 저희 회사가 진에어 상용 우대 프로그램에 가입이 되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래라면, 수하물은 15kg까지 가능한데 5kg 무료 추가가 됩니다. 예상보다 짐이 가벼워서 여유 있게 부칠 수 있었답니다. (혹시 모르니 무게 체크는 꼭 미리 해보세요! 오버 차지 무섭거든요 😅)
진에어 상용 우대 프로그램으로 위탁 수하물 우선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어요. 다만 가족 단위로 이용하려면 가족 관계 증명서를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 (급하게 찾느라 식겁했던 건 비밀이에요…)
다행히 연착 없이 19시에 탑승을 하여 출발했습니다! 김해 공항 → 깜란 공항까지 약 5시간 40분을 날아, 드디어 깜란 공항에 도착했어요!
깜란 공항 – 드디어 나트랑 도착!
22시 40분, 깜란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입국장에 내리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확 느껴졌는데, 그 순간 "아, 진짜 나트랑에 왔구나!" 실감이 났어요 🌴
특히 이번에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신청해 둔 덕분에, 10분 정도만에 입국 심사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줄 서는 거 싫어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진짜 신세계…)
공항 1층 입국장에서는 '베나자 트래블 라운지' 부스를 찾아가 VIP 카드와 나트랑 시내 지도를 받았어요. 이 VIP 카드의 덕을 여행 내내 봤답니다. (시내에서도 받을 수 있지만, 저는 공항에서 바로 수령했어요. 시간이 절약되더라구요!)
그다음, 숙소까지 이동하기 위해 그랩(Grab)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보통 요금은 35~45만 동 정도, 한화로 약 2만 원 정도 들었어요. (차가 막히지 않으면 약 50분 정도 걸리니, 여유 있게 이동 스케줄을 잡으시면 좋아요 🚖)
참고로, 공항에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호갱 행위를 할 때 시세를 미리 아시고 흥정을 하면 그랩보다 더 저렴하게 가실 수도 있어요!
시에스타 호텔 – 0.5박 숙소 추천
늦은 밤, 23시를 넘겨 드디어 숙소인 시에스타(Seaesta)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
첫인상은 '와, 깨끗하다!'였어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친절한 영어 대응이 가능해서, 체크인 절차도 매끄럽게 진행됐답니다.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베트남어로 해보면 직원분들이 더 반가워하세요! 저도 "Xin chào!" 인사했더니 웃어주셨어요 ☺️)
웰컴 드링크와 간식도 나오니 맛보세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책상 위에 있는 생수 2병은 무료지만, 냉장고 안에 있는 생수 2병은 유료이니 꼭 참고하세요!!
룸 컨디션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생각보다 야경도 예쁘더라구요! 특히 침구가 푹신푹신해서 장거리 이동의 피로가 싹 풀렸어요. (침대에 눕는 순간 기절... 늦게 도착하니 피곤하더라구요 😂)
*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정오 12시라는 점 기억해 두세요.
여행 TIP ✈️
- 수하물 무게 미리 체크하기 (15kg 넘으면 추가 요금, 현장 1kg 당 18000원 정도, 사전 구매 5kg 5~6만 원 정도)
- 패스트 트랙 꼭 신청하기 (줄 서는 시간 아깝잖아요)
- VIP 카드, 지도 공항에서 수령해 두기 (VIP 카드 발급은 '베나자 카페'에서 확인해 보세요!)
- 그랩 택시 앱 미리 설치해 두기 (앱에 카드 등록 미리 해두세요!)
오늘은 이렇게 나트랑에 무사히 도착하여 숙소까지 이동하는 하루를 함께 했어요 🌟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에스타 호텔 조식 후기 & 나트랑 2일 차" 이야기를 전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